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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꿀팁

점빼고 회복기간 및 관리방법

점빼고 회복기간



점을 빼는 시술을 받은 후에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회복기간이 달라지는데, 관리를 잘하면 그간 고민이던 점도 사라지고 피부도 한결 깨끗해 보이지만,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색소침착 뿐만 아니라 흉터까지 남을 수 있다.


점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빼는게 좋다.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자외선 및 물과 땀 등에 노출이 적을 뿐만 아니라 외부활동도 적어 감염 위험성이 적고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회복기간도 여름보다 겨울에 짧은 경향을 보인다.



[1] 점빼고 회복기간


점빼기를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회복기간 동안 붙여야 하는 재생테이프와 시술부위에 난 자국 및 진물로 인해 외부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는 점이다. 특히 직장에 다니거나 외부활동이 많은 경우 이를 더 꺼리게 된다.



때문에 점을 뺀 부위를 화장 등으로 가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회복기간을 길게 할 뿐만 아니라 감염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만큼 매우 좋지 않다.


점제거는 레이저를 통해 피부속 점세포를 깎아내고 태워내는 과정으로 시술받은 부위는 빈 공간이 생기게 된다. 점을 뺀 부위가 회복되는 것은 이 빈공간이 정상세포로 채워지는 것이다.




점을 제거한 부위가 정상 피부조직으로 차오르기 위해서는 청결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재생테이프와 재생연고가 이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일정기간 동안은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된다.


점빼고 피부가 회복되는 기간은 시술부위의 크기와 깊이,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짧게는 2~3주, 길게는 2~3달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



[2] 점빼고 관리방법


점 제거 후 첫 일주일은 피부세포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기로, 딱지가 생기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딱지가 생기면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딱지가 생겼다면 일부러 떼려 하지 말고 살이 아물면서 저절로 떨어지게 두는 것이 좋다.



점을 뺀 후 생긴 딱지는 대개 5~10일, 평균 일주일 정도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며, 일주일 전후로 세안 시 딱지가 떨어진다고 해서 크게 놀랄 필요는 없다.


시술을 받은 첫째날과 둘째날은 진물로 인해 재생테이프가 벌어지거나 쉽게 떨어질 수 있는데, 이경우 바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이후부터는 재생테이프가 벌어지거나 떨어지기 전까진 붙여 두는 것이 좋지만, 진물의 양에 따라 재생테이프가 벌어지는 경우에는 1~2주 동안, 1~3일 간격으로 교체해 준다.



테이프를 붙이지 않을 경우 재생연고를 아침, 저녁으로 2~3회, 1~2주간 딱지가 떨어질때까지 골고루 발라준다. 재생연고는 피부재생 및 진정, 보습, 항산화, 항염등의 복합작용을 통해 피부가 정상세포로 채워지는 것을 도와준다. 단, 점을 빼고 나서는 재생연고를 바르더라도 최소 1주일 이상은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



점을 빼고 나서는 되도록 술과 흡연을 하지 말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하며, 세수를 할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색소침착이 많이 올수 있기 때문인데, 물에 접촉할 경우 세균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색소침착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일단 진하게 나타나면 2~6개월에 거쳐 서서히 회복되기 때문에 발생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을 빼는 시술을 받은 처음 이틀 정도는 세수를 피하는 것이 좋고 상처가 재생될 때까지는 자극이 없도록 가벼운 물세안만 한 후 바로 물기를 닦아준다.



재생테이프를 교체할 때는 소독을 위해 점을 뺀 부위를 식염수로 세척한 후 새것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생리식염수는 약국 등에서 1,000ml를 약 2,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점을 빼고 난 자리에 생기는 붉은 자국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관리를 잘해도 누구에게나 생기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사라지는데 짧게는 2~3주, 길게는 2~3달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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